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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기록

사상의학의 원전과 오늘의 연구를 함께 읽습니다.

26편의 기록

국회(局回)와 닫히지 않는 국(局)에 대한 고찰: 『격치고(格致藁)』 「반성잠(反誠箴)」의 기사(欺詐) 양방향과 보복(報復) 아닌 반성(反誠)을 중심으로

비박탐나 3부(局回)를 사상체질의학회지 원저(IMRAD) 형식으로 재구성한 논문판. 「반성잠(反誠箴)」 기사(欺詐) 兩方向으로 국회(局回)의 미완결을 세우고 보복(報復) 아닌 반성(反誠)을 논증한다. 국(局)·면(面)·국회(局回) 삼부작(三部作) 완결(完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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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탐나(鄙薄貪懦)의 폭상(暴傷)과 심지(心地)의 청탁(淸濁)에 대한 고찰: 『격치고(格致藁)』 「독행편(獨行篇)」과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병리(病理)의 접합을 중심으로

비박탐나 4부(暴傷)를 사상체질의학회지 원저(IMRAD) 형식으로 재구성한 논문판. 심지청탁(心地淸濁) 문턱→성정(性情)→표리(表裏)→부위→신병(神病)의 하강 기전과 항영정(恒寧靜)=반성(反誠)을 논증한다. 격치고-수세보원 병리 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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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탐나(鄙薄貪懦)는 어디로 돌아오는가 — 국회(局回)와 닫히지 않는 국(局)

국장면(局場面) 유체론의 셋째 자리 국회(局回)를 다룬다. 국회(局回)는 면(面)에서 주고받은 능(凌)·경(傾)·적(賊)이 치란(治亂)의 시간을 따라 한 바퀴 돌아 친 자가 맞고 맞은 자가 치는 자리로 되돌아오는 국면이다. 8괘 도식의 기사(欺詐) 양방향과 치란(治亂)의 자리바꿈으로 그 회전을 세우고, 양방향이기에 어떤 일방적 우열도 한쪽으로 완결되지 못함 — 곧 1부 〈국(局)은 닫히지 않았다〉의 회수 — 을 보인다. 국회(局回)는 받은 만큼 되갚으라는 말이 아니다: 보복(報復)으로는 국(局)만 더 굳어 자기만 상하므로, 국회(局回)가 가리키는 것은 투쟁이 아니라 자기 국(局)을 다시 푸는 반성(反誠)이다. 보복(報復)이 아니라 반성(反誠)이어야 하는 까닭을 충신염해(忠信廉解)(보복(報復)은 고체화·반성(反誠)은 유체화)와 순자·맹자 의학(보복(報復)은 외부 교정·반성(反誠)은 내적 회복) 두 글에 기대 밝히고, 반성(反誠)의 끝없는 되돌림인 미분적(微分的) 완성을 경첩으로 둔다. 끝으로 반성(反誠)이 실패한 行己不誠의 폭상(暴傷)이 제 장부(肝·脾·腎·肺)로 닫히는 자리를 다음 시리즈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 병리(病理)로 여는 브릿지로 닫는다. 국(局)·면(面)·국회(局回) 삼부작(三部作)의 완결(完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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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탐나(鄙薄貪懦)는 누구를 치는가 — 굳은 국(局)의 접촉면과 호위(互爲)

비박탐나(鄙薄貪懦)(굳은 국(局))가 충신염해(忠信廉解)(풀린 국(局))와 맞닿는 접촉면(接觸面)(面)을 다룬다. 독행편(獨行篇)이 비박탐나(鄙薄貪懦)를 충신염해(忠信廉解)와 호위(互爲)로 묶은 원문을 축으로, 국(局)은 본래 상(相)(서로 됨)의 자리에서만 서는데 굳은 국(局)은 相成·相謀·相依·相得 자체가 불가능해 접촉면(接觸面)을 능(凌)·경(傾)·적(賊)의 침탈로만 채움을 논증한다. 1부 〈국(局)은 닫히지 않았다〉를 이어, 접촉면(接觸面)의 충돌이 닫힘의 부정인 동시에 국회(局回)(3부)의 씨앗임을 보인다. 국(局)·면(面)·국회(局回) 삼부작(三部作)의 第二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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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탐나(鄙薄貪懦)는 누구의 것인가 — 굳은 국(局)과 심지(心地)의 봉쇄

비박탐나(鄙薄貪懦)를 別種의 악인이 아니라, 자기가 본래 취약한 德마저 스스로 버린(棄) 자이자 심지청탁(心地淸濁)이 濁으로 기운 萬人의 한 가능성으로 읽는다. 국장면(局場面) 유체론을 축으로 장(場)을 비축하고 국(局)만을 다루어, 비박탐나(鄙薄貪懦)의 본질이 욕망의 크기가 아니라 자기 심지조차 밝게 분별하지 못하는 인식론적 봉쇄(闇辨)에 있음을 논증한다. 국(局)·면(面)·국회(局回) 삼부작(三部作)의 第一部. 林炳學(2022)의 怠心 배속을 字形 중첩으로 비판하는 補論을 함께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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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취상(機勢取象)과 접촉면(接觸面) — 『격치고(格致藁)』 「반성잠(反誠箴)」 팔괘의 재해석

반성잠(反誠箴)의 팔괘(八卦)를 易學의 도상(伏羲八卦圖·東武太極圖) 귀속이 아니라, 太極인 我가 장(場)에서 他者와 맞닿는 접촉면(接觸面)에서 솟는 정위(情僞)의 기세(機勢)를 취상(取象)한 것으로 읽는다. 한두정(韓斗正) 編 1940 초간본을 저본으로 「반성잠(反誠箴)」 팔괘(八卦) 각 箴과 『동무유고』 「四象要目註解」를 교감하여, 팔괘(八卦)가 입력이 아니라 정위(情僞)가 繫辭 「易有太極」 생성구조에서 갈라지는 네 축(事物心身)×존심수신 두 극의 교점으로 산출되는 결과임을 논증한다. 同一한 팔괘(八卦)를 「性命論」 계열에서는 方位로, 「반성잠(反誠箴)」에서는 기세(機勢)로 갈라 쓴 二重 用法을 드러내고, 취상(取象)(진단)과 반성(反誠)(자기 경계)이 한 수양(修養) 구조의 두 국면임을 밝힌다. 본고는 場役配定(제1편)·안공(眼孔)(제2편)·반성(反誠)(제3편)에 이어지는 팔괘잠 시리즈 제4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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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反誠)과 미분적 완성 — 『격치고(格致藁)』 반성잠(反誠箴)의 수양 구조와 융·주자 비교

반성잠(反誠箴)을 팔괘(八卦) 배치(易學)가 아니라 이제마가 直敍한 수양(修養)의 구조로 읽고, 그것을 미분적(微分的) 완성 — 詐心便發未及行詐의 매 순간 회복으로만 성립하고 종점으로 積分되지 않는 수양 — 으로 규정한다. 한두정(韓斗正) 編 1940 초간본을 저본으로 반성잠(反誠箴)을 교감하고, 이 구조를 융의 個性化(경로 정반대)·주자 성리학(경로 근접)과 끝점 상정 여부에서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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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心地)가 안공(眼孔)을 가둔다 — 『격치고(格致藁)』 태잠(兌箴)·독행편(獨行篇)의 메타인지 구조와 순환적 한계

태잠(兌箴)은 수양(修養) 전체의 무게중심을 察乎詭詐(메타인지)로 옮기고, 그 도구로 안공(眼孔)을 둔다. 본고는 한두정(韓斗正) 編 1940 초간본을 저본으로 태잠(兌箴)(卷2)과 독행편(獨行篇)(卷3)의 안공(眼孔) 4유형을 분석하여, 메타인지의 위장 구조와 그 순환적 한계를 논증한다. 이 한계는 이제마 본인이 '己誠未盡則人僞難悉'과 '燈燭·螢火'로 명시한 텍스트 내적 진술이며, 그 개입점은 반성(反誠)으로 제시된다. 본고는 장(場) 役配定을 다룬 선행 연구(제1편)에 이어지는 시리즈 제2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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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場)이 역(役)을 배정한다 — 『격치고(格致藁)』 팔괘잠(八卦箴)의 관계역동 구조

팔괘잠(八卦箴)은 인간 유형의 분류표가 아니라 관계의 장(場)에서 정위(情僞)의 역(役)이 배정되는 구조(진단층)로 읽을 수 있다. 본고는 한두정(韓斗正) 編 1940년 초간본을 저본으로 팔괘잠(八卦箴)(卷2)을 교감하여, 곤잠(坤箴) 4층 구조가 보여주는 장(場)의 역할배정(인필(人必)/我必)과 存心·守身의 비대칭을 논증한다. 사상의학 내부 선행연구(장현진 외 1992; 인창식 1995)의 정태적 독법과 易學派(김만산 1999; 임병학 2013–2024)의 易學的 독법을 검토하고, 본고의 관계역동 독법이 갖는 차별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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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신염해(忠信廉解)는 왜 직접 묘사되지 않았는가 — 국(局)의 유체성과 격치고(格致藁)의 서술 논리

격치고(格致藁) 卷3은 비박탐나를 상세히 묘사하면서도 충신염해를 직접 서술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국(局)·장(場)·면(面) 삼층이 유체(流體)라는 이제마의 관계론적 전제에 있다. 충신염해를 고체화된 이상으로 묘사하는 순간 국(局) 자체가 굳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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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치고(格致藁)는 이제마의 관계 의학이다 — 비박탐나(鄙薄貪懦)·충신염해(忠信廉解)의 체질별 심지 청탁 구조와 관계론적 해법

동의수세보원이 체질별 존재론을 다루는 몸의 의학이라면, 격치고(格致藁)는 심지 청탁이 관계 안에서 표출되는 방식을 다루는 관계의 의학이다. 비박탐나(鄙薄貪懦)와 충신염해(忠信廉解)는 각 체질의 심지가 탁(濁)한 방향과 청(淸)한 방향으로 표출될 때의 이름이며, 이 두 계열의 원전적 대칭 구조가 격치고(格致藁) 관계론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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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場)이 역할을 배정한다 — 格致藁 팔괘잠의 관계역동론

팔괘잠은 유형론이 아니라 역동론이다. 장(場)이 기사(欺詐)의 역할을 배정하고, 존심과 수신의 비대칭이 실천론을 구성한다. 본 논문은 격치고(格致藁) 팔괘잠(卷2)을 1940년 한두정 초간본 원문으로 교감하여 원문·직역·주해·현대적 이해의 4단계로 전개하며, 선행연구(장현진 외 1992, 인창식 1995)의 정태적 독법을 역동 프레임으로 갱신하고, 이제마의 관계역동론이 지라르·융의 체계와 어떻게 다른지를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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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재의 연구 논고 26편을 수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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